[통영 사량도-내지성도교회 답사차 2020.6.19]


선교지답사

[통영 사량도-내지성도교회 답사차 2020.6.19]

오지선교회 0 1,009 2020.07.18 02:02

1954342213_ZdDUXgx9_f8929d54b0b1adb718ff687e24b649882101caab.JPG
1954342213_K3ViLIQ9_67dfed5d5107b5bc1ad3fdd98ad908c00e00a0e6.JPG
1954342213_25izcpTh_ff91763c68f77d1ff0f8aef4635cc094c00585b7.JPG
1954342213_6S5mwprY_f3d1e28eba91738d4be9482691fe0e947d85fd41.JPG
1954342213_NqZghAEW_e6bb06db974e0e8f95dcbb121abeb467cfb691fb.JPG
1954342213_6QlC5dwJ_2df8c5c265e62f1a8bb554fb038c4e9089b94992.JPG
1954342213_Cvr3paG4_1621c9af731b826b2d88572906c0cd203ec0e563.jpg
1954342213_sXrfwj6b_88e175652ba984088bad9f946981db2bbf512807.jpg
1954342213_MtmN7sZl_17ffb21c205054c68a567ddb1c263f5ce284153a.jpg
1954342213_1LCcXoyz_80075aa2ae40fc658830e34b8b2bb7037d70047f.JPG
1954342213_hKB2wc6X_d4f89040eff1865cc195ee9a8fd420263dcce4e1.JPG


날 짜

2020619() 날씨 = 맑음

장 소

[통영 사량도- 내지성도교회] 객선이용 고성(용암포)<=>사량도 편도20분소요

봉사원9

회원8, 지인3(최상철,배홍배,이현용,박철현,박잠식,강안숙,허기선,한정애)

송여자생명교회-김신선목사,조성범/ 부산-박하림집사 /예사모회-정은혜사모

14차 선교지 방문 일지 = 통영 사량도-내지성도교회(한삼동목사) 답사차

 

경남 통영 사량도의 내지성도교회의 어려운 사정을 예사모회 정은혜사모님(부회장)의 연락을 받고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방문 답사하였다.

 

여수와 약 1시간40분이 소요되는 고성 용암포 선착장으로 모여(오전 1110분전까지)  11시배를 탑승하기로 예정하였다.

 

선교지 활동 영역을 다채롭게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수지역을 벗어나 함께 선교지 답사에 응해 주신 송여자도(송여자생명교회)의 김신선목사님 내외분께 감사드리며 모두 출항시간에 맞춰 승선하면서 선교물품과 생필품을 싣고 20분만에 사량도에 도착하였다.

 

선착장에 마중 나오신 내지성도교회 한 삼동목사님과 초면인지라 회원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교회로 향하였다. 숲이진 공원처럼 울창한 고목이 마을 입구에 둘러 있고 골목 어귀의 집들마다 벽화가 그려져 관광하는 여유와  기념하는 즐거움이 어우러질 수 있었다.

 

어느 곳이든 코로나로 인해 부쩍대는 사람없고 거리마다 한가하듯, 사량도 선착부근과 함바집처럼 즐비되어 있는 포장마차에도 손님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점주들의 눈을 마주 대할 때 지나가야 하는 저희들의 발걸음이 무거웠었다.

 

내지성도교회를 섬기시는 한목사님과 교회에서 초면의 인사를 나누며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며 한목사님과 교제를 나누었다.

한목사께서  내지마을(내지마을이름-초등학교(현재는 폐교 됨) 내에 연못이 있어 부르게됨)과 교회상황을 알려주시면서 현재 50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나무가 울창한 마을에 무당(점자이)들이 많아 당산제등 우상을 섬기는 마을이었는데 무당 다섯명을 전도하였다고 한다.  전도한 무당들은  모두 돌아가시고  현재는 7.80대 할머니 두분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계시며 마을 젊은세대들이 노점(포차)을 하고 있는 분들이 다수이다 보니 전도대상자들을 품으며 전도대상을 교회 칠판에 빼곡이 적어두고 매일 같이 마을영혼들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살아가는 백성이 되길 소망하며 안타까운 심정으로 전도의 열망을 나타내고 계셨다.

교회에 제정은 말 할것 없이 어려워  사모님과 농작물(효소)과  요양보호사로서의 수입원으로  교회를 섬기시고 계셨다.   그동안 자비량으로  간간히 목사님이 교회에 필요한 부분이나 개조한  시설을 보면 임시방편으로 작업 해 놓은 곳을 보면, 얼마나 목사님이 부지런하시고 열정이 많았던 흔적을 보게 했다.

한목사님은 이제 몇해 남지 않은 목회생활일지라도 편히 노후를 준비하셔도 되지만 교회에 지인들과 수련회로 관광지로 손님이 오시면 잠자리와 쉴만한 곳이 없으므로  불편한곳과 노후되어 있는 곳을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 수리하고 싶지만 그만한 여력이 없고 , 무엇보다도 예전과 달리 힘에 버거워 엄두가 나지 않고 농사일도 해마다 힘이들어 안타까워 하셨다.

목사님께서 가장 시급한곳과 해결해주시길 원하시는 곳은 재래식화장실을 개조한 세면장을 다용도실 (숙소및식당)로 개조하며 노후된 지붕판넬교체와 세면장(샤워장)을 보완하고 새롭게 설치된 다용도실(게스트룸) 입구를 변경하여 별도로 관리 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계셨다.

그리고 현재 수도관이 고장나고 장마에 침수가 되어 시급한 현 상황을 설명해 주셨고, 사택 앞 민박집(수련회 및 지인들을 모실 숙소)보일러가 작동이 되지 않으므로 보완수리 또한 시급함을 알려주셨다.

 

이에 직접 집수리 일정을 결정할 수 있는 이장로님이 함께 하지 못함으로 인해  안타깝지만 부인 박잠식권사님과 박철현권사께서 모든 상황을 영상과 사진을 통해 이장로께 전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장로님과 함께 다시 방문하여 정확한 견적을 하여 자재비를 공유하기로 하면서  교제를 마쳤다.

감사하게도 한목사님의 차량으로  사량도 섬일대의 관광코스를 직접 안내 해 주시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름다운 사량도를 약40분간 돌아볼 수 있었다.  230분 배로 탑승하기 위해  한목사님과 다같이 인사를 나누며 다음날을 기약하였다.

 



*선교용 선물증정-최상철목사

=경주빵/양파(특대)/치약셑/두유셑

=쑥떡-강안숙간사

=김치-선교회

 

 

 

 

 

[예배인도]

*사회=배홍배목사

찬송가=323

기 도=한삼동목사

말 씀=5:1~2

(선교회장 최상철목사)

*이 현용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마침.

 

 

 

 

 

*내지성도교회 집수리공사 예정안

=화장실과 세면장을 다용도실로 개조

=현 세면장 보수

=판넬지붕철거후 판넬교체작업 및 출입 현관문 새롭게 설치

=민박집 보일러 수도관 복개공사등


[이 게시물은 오지선교회님에 의해 2020-08-17 18:16:27 선교지 답사에서 이동 됨]

Comments

  • 글이 없습니다.
  • 글이 없습니다.